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(문단 편집) === 지역 구도의 완화 === 지역주의의 약화를 보여준 것도 19대 총선의 특징이었다. 새누리당은 호남권([[광주광역시]] [[서구(광주광역시)|서구]], [[전주시]] [[완산구]]), 민주통합당은 [[PK(동음이의어)#s-4|PK]]를 비롯한 [[대구광역시]] [[수성구]], [[서울/강남|서울 강남권]] 등지에서 선전했다.[* 이들 지역 중 일부는 [[20대 총선|다음 총선]] 때 기어코 주인이 바뀐다.] 우선 [[대구광역시]] [[수성구 갑]]의 김부겸 후보와 [[광주광역시]] [[서구 을(광주)|서구 을]]의 이정현 후보가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현재 지역구를 버리고 상대 텃밭(대구, 광주)에 출마했다.[* 김부겸 후보는 [[경기도]] [[군포시(선거구)|군포시]] 3선 의원이었고, 이정현 의원은 당 사무처 출신의 비례대표 초선 의원이었다.] 이들은 선거 결과 모두 [[낙선]]하긴 했으나, 나름대로 의미 있는 득표율을 보이며 선전했다. 그리고 김부겸은 다음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에 재출마하여 이번에는 당선되었으며, 이정현도 [[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]]와 다음 총선에서 [[순천시]]·[[곡성군]] 선거구에서 연달아 당선에 성공하면서 둘 다 국회 복귀에 성공했다. [[김부겸]] 후보는 득표율 40.4%(대구의 민주통합당 정당득표율 약 16%), [[이정현(정치인)|이정현]] 후보는 득표율 39.7%(광주의 새누리당 정당득표율 약 5.5%)를 기록했다. 특히 김부겸 후보는 출구조사까지 경합으로 나오는 접전을 이뤘다. 광주 서구의 경우에는 야권 연대로 민주당 후보가 아닌 통진당의 [[오병윤]] 후보가 나온 덕분에 이정현 후보가 더 득표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으나, 어찌됐든 각각 자신의 소속 정당보다 약 3배, 7배 높은 득표를 하며 성과를 거뒀다. 또 상대적으로 묻힌 경향은 있지만, 이들 외에도 [[전라북도]] 전주시 완산구 을(現 [[전주시 을]])의 [[정운천]] 후보가 새누리당 소속으로 35.79%라는 놀라운 득표율을 얻으며 선전했다.[* 정운천은 [[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|2010년 지방선거]]에서 [[전라북도지사]]로 출마해 약 18%의 득표를 한 적이 있다. 결국 4년 뒤인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3자 구도 속에서 당선을 이루어냈다.][* 셋 다 20대 총선에서 당선되었고, 지역주의 타파의 아이콘들이 되었다. 그리고 21대 총선에서는 정운천만 유일하게 [[당선]]되었고, 나머지 둘은 모두 낙선하였다.] PK 지역도 18대 총선보다 여권 후보와 야권 후보의 득표율 차이가 많이 줄어들었다. [[부산광역시]]에 출마한 민주당 [[문성근]], [[김영춘(정치인)|김영춘]], [[김정길(1945)|김정길]], [[최인호(정치인)|최인호]] 후보들이 낙선하긴 했지만, 새누리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며 선전했고, [[거제시(선거구)|거제시]]에서는 진보신당의 [[김한주]] 후보가 분투했으나, 역시 낙선했다. 참고로 거제 지역구 당선자는 새누리당 후보가 아닌 보수 성향의 무소속 김한표 후보였다. 이후 새누리당 입당. --이름이 헷갈렸을 것 같다.-- 특히, 김영춘 후보가 나온 [[부산진구 갑]] 선거구도 무소속 [[정근(의사)|정근]] 후보[* 무소속이기는 했지만, 보수 성향의 후보로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[[브니엘학원 사태|모종의 사건]] 때문에 탈락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였다.]가 나오면서 접전이 된 지역이었으나 결국 낙선하며 표 분열의 효과를 누리진 못했다. 강남권에서도 민주통합당 후보가 선전했는데, [[강남구 을]]에 나온 [[정동영]] 후보가 낙선하긴 했지만 무려 39.2%를 득표했으며[* 전임자였던 [[새누리당]]의 전신 [[한나라당]] 소속 현직 국회의원인 [[공성진]]이 임기 1년 미만을 남기고 국회의원직을 잃는 일까지 생기면서(잔여 임기가 1년 미만이었던 관계로 재보궐선거는 실시되지 않았다.) 새누리당에 대한 감정이 좋기 더 어려웠다.], 송파구 을의 [[천정배]] 후보는 무려 46.0%를 득표했다. 인지도 높은 거물 후보라는 점이 득표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.[* 그러나 두 후보는 이후 지역구를 떠났고, 연고지인 [[전라도]]로 [[귀향]]하여 [[국민의당(2016년)|국민의당]] 후보로 20대 총선에서 당선되었다.][* 그리고 [[강남구 을]]과 [[송파구 을]]은 [[대한민국의 민주당계 정당]] 소속 국회의원이 당선되게 된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